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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초기에 조급해서 어뷰징을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하세요.

사업을 시작하고 1년동안이 가장 고민이 많은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도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회사의 이념과 방향성을 이때 결정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효자상품이 된 A제품은 사실 처음 사입했을 땐 골치덩어리였습니다.

불량율이 엄청나게 높고, 리뷰가 엉망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낮은 리뷰 쓴 고객들에게 연락해서 평점 올려달라고 떼도 써봤습니다.

근데 결국 중요한건 제품 자체의 완성도와 만족도였습니다.

 

그래서 제품 페이지를 닫고 제품을 완전히 리뉴얼해서 디자인, 품질, 사용난이도 측면에서 모두 만족스러운 제품을 탄생시켰습니다. 

당시에 부모님께 대출을 받아서 500만원정도 투자했던 기억이 나는데, 이미 그 이상을 회수했고 앞으로도 캐시카우로서 자리를 굳건히 지켜주리라 믿고 있습니다.

 

사업 초기에 500만원짜리 투자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냐?

고객 만족에 완전히 초점을 맞췄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는 마케팅을 통한 매출 확대를, 누군가는 위탁판매를 통한 리스크 저하를 목표로 맞추고 사업을 시작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3년차 네이버 스토어 운영자로서 확신하는 것은, 네이버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고객이 검색을 하면 기대했던 결과값이 나와줘야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사용합니다. 그래서 상품과 키워드가 적합하게 매칭되는 것을 강조합니다 ( 키워드 적합도 )

고객이 상품을 누르면 썸네일과 제목을 보고 기대했던 수준의 상품이 나와줘야 구매를 결정하게 됩니다. ( 전환율 )

고객이 제품을 받으면 구매시에 기대했던 수준의 만족도를 얻어야 좋은 리뷰를 남기게 됩니다. ( 리뷰 수와 평점 )

 

이렇게 검색 - 노출 - 유입 - 전환 - 리뷰 로 이어지는 모든 과정에서 <진정성>있는 제품만이 네이버 알고리즘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가 특별하게 까다롭게 구는 것이 아니라, 모든 플랫폼이 고객 유치를 위해 절대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 고객만족입니다.


최근 트래픽을 강제로 끌어올려 상품페이지를 상위에 노출시켜주는 업체들이 우후죽순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 어뷰징 방법을 '슬롯'이라고 부르더군요.

저도 하루에 3~4개의 광고메세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번도 사용하기를 고민하지 않았던 이유는 위와 같습니다.

어차피 만족을 주지 못할 상품이라면, 억지로 끌어올린들 다시 내려가기 마련이고, 쓸데없는 비용만 나가게 됩니다.

 

게다가 최근 네이버 알고리즘이 업데이트되면서, 전환율에 가점을 더 주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말은 곧, 가짜 유입이 지나치게 많이 생기면 전환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며칠 뒤에 다시 순위가 내려간다는 의미입니다.

어떤 업체들은 순위는 올리되 전환율이 지나치게 떨어지지 않는 적당한 숫자의 슬롯을 설정할테지만, 결국 우리가 두려워할만큼의 영향력은 이제 갖지 못할 것입니다.

실제로 저는 22년 7월 초에 급격한 순위하락을 겪었다가, 1주일만에 다시 원래 자리로 회복했습니다.

트래픽에 의해 올라왔던 업체들은 자연스럽게 자리를 저에게 내어주고 내려가더군요. 

억지로 늘어난 유입을 구매수가 받쳐주지 못했기 때문이겠죠.

 

이런 저런 얄팍한 수는 항상 존재해왔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지기 마련입니다.

결국은 수많은 고객이 일관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만이 답입니다.

여기에 적절한 마케팅이 더해져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다면 가장 좋겠습니다.

 

모두 노력한만큼 보상받으시길 빕니다.

 

안녕하세요, 돈며들다입니다.

어떠한 사람을 처음 만날 때 '첫인상'이 매우 중요한 만큼, 스마트스토어을 비롯한 모든 쇼핑몰의 '대표이미지(썸네일)' 또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러분의 매출을  올려줄 스마트스토어 대표이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표이미지 왜 중요한가?

서론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대표이미지는 인간관계에서 첫인상과 같은 아주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좋은 제품과 함께 좋은 상세페이지를 갖추고 있다고 하더라도, 부적절하고 신뢰감을 주지 못하는 대표이미지는 '유입율(클릭율)'의 저하를 야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낮은 노출 전환율'은 결국 절대적인 노출양의 감소를 야기하며, 최종적으로는 '매출 감소'라는 최악의 결과를 낳게 됩니다. 즉 대표이미지는 매출과 직결되는 아주 중요한 요소로, 어떤 제품을 판매하든 항상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야 합니다.

 


 

유형별 대표 이미지

 

1. 누끼컷

누끼컷은 제품 외의 모든 배경을 없애, 흰색 배경위에 제품만 있는 이미지를 일컫습니다.

가습기 누끼샷 예시 - 깔끔한 누끼컷으로 제품에 대한 신뢰감을 줄 수 있다

누끼컷은 제품에 시선을 집중시키고, 깔끔함과 함께 신뢰감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옅은 무채색 혹은 투명or반투명 제품의 경우 눈에 잘 띄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으며,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키워드의 제품군일 경우 사용 용도를 명확히 전달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추천 제품군

절대적인 신뢰감을 줘야 하고 용도가 매우 명확한 제품 - 노트북, 냉장고, 생수, 휴지 등

 

 

 

2. 배경컷

배경컷은 제품이 배경 및 소품과 함께 어우러진 이미지를 뜻합니다.

디퓨제 배경컷 예시 - 배경을 통해 제품의 향과 무드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적절한 배경 및 소품을 활용한 배경컷은 소비자에게 제품에 대한 보다 더 명확한 키워드, 톤&매너, 분위기를 제시할 수 있으며, 사진 자체에 디자인 적인 요소가 추가되어 퀄리티에 따라 노출 전환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부적절한 배경 및 소품의 활용은 시선의 분산을 야기시켜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촬영 전 배경, 소품, 구도 등 여러 가지 준비할 사항이 많아 더욱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합니다.

 

추천 제품군

분위기를 전달해야 하는 제품 - 꽃병, 디퓨저 등

 

 

 

3. 활용컷

활용컷은 말그대로 제품을 활용하는 이미지를 일컫습니다(EX. 빗이면 머리를 빗는 장면, 청소기면 먼지를 빨아들이는 장면 등)

쓰레기통 활용컷 예시 - 손동작을 통해 제품을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활용컷은 소비자에게 보다 직관적으로 "이 제품은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사용하는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던지며, 상세페이지를 거치지 않고도 소비자에게 제품의 명확한 용도를 전달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어찌 보면 '패스트 쇼핑'을 원하는 현대 사회에 가장 적합한 대표이미지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다만 활용법을 전달하기 위해서 부득이하게 손과 같은 제품 외의 다른 피사체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로 인하여 배경 및 소품 활용의 강점을 부득이하게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촬영자와 사용자가 필요하며, 기획 단계에서도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추천 제품군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고, 사람의 손이 자주 닿는 제품 - 새우손질 도구, 빗자루 등

 


 

기타 꿀팁

 

1. 상위 셀러들의 레퍼런스를 참고하자

대표이미지 기획 단계에서 도저히 감이 잡히지 않을 때는 같은 키워드 상위 셀러들의 레퍼런스를 참고해보세요. 상위 셀러들의 대표이지미와 견줄 만큼의 퀄리티를 갖추고 있다면, 최소한 50%는 먹고 갈 수 있습니다.

예시 - '스마트폰 거치대' 상위 TOP4 셀러들의 대표이미지

 

 

2. 튀어 보자

사람들은 주로 대세를 따르기 때문에 상위 셀러들의 레퍼런스를 참고하는 셀러들은 정말 수도 없이 많습니다. 때문에 어떠한 키워드든 지 대표이미지가 모두 비슷한 양상을 띄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이 점을 이용하여 기존 제품군과는 차별화된 눈에 튀는 제품색, 배경색 혹은 구도를 활용하면 소비자의 눈에 우선적으로 노출이 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즉 일종의 '변화구'를 던지는 셈이죠.

하지만 다소 억지스러운 변화구는 오히려 신뢰도를 떨어트리는 역효과를 낳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판단하여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예시 - 주로 누끼컷을 사용하는 '노트북 거치대' 키워드에서 홀로 배경컷을 사용하니 눈에 더 띄는 효과가 있다.

 


 

앞서 말씀드린 누끼컷, 배경컷, 활용컷은 모두 각자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제품군에 따라 잘만 활용한다면 노출 클릭률을 극대화하는 시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때문에 자신의 제품을 잘 분석한 뒤, 철저한 기획을 통해 제품에 딱 알맞은 대표이미지를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돈며들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영화에서나 보던 자동으로 열리는 커튼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오늘 설치를 끝내고 되새겨보니 이 사람들, 일 참 잘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스토어, 혹은 온라인 커머스로 살아남는 그들의 성공 비결을 정리해봤습니다.

1. 진입장벽을 낮춘다. ( 고객에게 )
2. 진입장벽을 높인다. ( 경쟁자에게)
3. 강점에 집중한다.


네이버에 검색한 키워드는 "전동커튼, 자동커튼" 이었는데, 제대로 된 판매처는 세 곳 정도였습니다.

 

세 회사가 키워드별로 조금씩 순위를 달리할 뿐, 사실상 과점 상태인 거죠.

우리나라 전동커튼은 여기서 다 산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입니다.

세 곳뿐이지만 수없이 비교하고 고민하고 톡톡도 보내보고 전화 상담도 한 끝에 한 회사를 골랐는데

위에서 말한 3가지를 모두 갖춘 회사였던 것 같네요.


 

1. 진입장벽을 낮춘다. ( 고객에게 )

상세페이지가 한 바닥입니다. 제품의 장점, 활용팁, 설치 이미지와 영상까지 잔뜩 들어있습니다. 그런데도 구매를 망설이게 되는 건 다름 아닌 설치 때문이죠.
이거 내가 설치할 수 있을까? 사이즈는 제대로 주문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그런데 유독 한 회사의 상세페이지를 보니 뭔가 스르륵 이해가 되면서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확신을 위해 리뷰를 훑어보게 됐고, 고객센터의 친절한 설명과 공급사에서 제공한 영상 덕분에 쉽게 설치했다는 이야기를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주문을 하려는데 입력란이 꽤 요란 복잡하게 생겼습니다.

그 친절하다는 고객센터에서 해결해주길 바라면서 톡톡을 보냈더니 손쉽게 해결됐습니다.
3사 중 가장 가격이 비싼 곳이었는데도 오히려 감사하면서 결제했습니다.
결정적으로 리뷰 평점이 5.0/5.0이어서 조금 남아있던 고민도 다 사라졌습니다. 이런 평점 처음 봤거든요.

설치할 때도 재밌게 했어요. 제품 안에 들어있는 설명서가 큼지막하고 자세해서 모양 따라 만든다는 마인드로 했더니 금방 끝났습니다. 조금 헷갈릴 땐 영상을 보면서 해결했습니다.

이제 저도 5점짜리 리뷰 남길 일만 남았습니다.

보이시나요? 상세페이지 - 리뷰 - 고객센터 - 평점 - 설명서 - 영상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너무나 매끄러웠습니다.
분명히 저는 돈을 주고 샀는데 이 회사가 저의 은인이 된 것 같은 기분입니다.
복잡한 과정이 두려운 잠재고객에게 진입장벽을 낮춰준 결과입니다.


 

2. 진입장벽을 높인다 ( 경쟁사에게 )

세 곳 중 한 곳이 유독 친절하다고 했지만 나머지 두 회사도 모두 훌륭한 상세페이지와 리뷰가 있었습니다. 오히려 구매건수나 리뷰수는 더 많았어요. 후발주자(제가 선택한 회사)는 선두주자를 따라잡기 위해 더 친절할 수밖에 없었겠죠. 아래 사진에서 상품등록 날짜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어쨌거나 사업자 입장에서는 3사 모두 정말 부럽습니다. 검색 수 12000건에 달하는 중형 키워드에 객단가가 기본 20만 원이 넘는 제품을 사이좋게 나눠먹고 있으니 말입니다. "자동커튼"까지 합치면 17000 정도 되네요.

전동커튼 검색수 조회결과

과점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아무나 따라 할 수 없는 제품이라서 그래요. 여러분도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대신 이분들은 전동커튼 외에는 제품이라 할 게 거의 없습니다. 사실상 올인이라고 봐야 합니다.

제품 하나 만들기 위해서 기술을 익히고, 시제품 만들어보고, 개선하고, 소프트웨어 최적화하고, 디자인까지 신경 써야 했을 겁니다. 다 만들고 나서는 KC 인증까지 큰돈 들여 받았을 테고요, 고객들이 주문하는 각기 다른 사이즈를 오차 없이 만들어내기 위해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재를 모으는 일까지 도맡아 해낸 것이죠.

겁이 나서, 자본이 모자라서, 또는 기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등등 수많은 이유로 셀러들이 포기할 때
이 분들은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견고한 진입장벽을 세운 겁니다.

과정은 험난했지만, 열매는 엄청나게 달콤할 것 같습니다.
귀감이 되는 사례입니다. 대부분 중국에서 가져온 제품에 이름만 달아서 파는 회사들 뿐인데 말입니다.


 

3. 강점에 집중한다.

객단가를 올리면 유입은 같아도 매출이 더 오르게 됩니다. 신발과 깔창, 커피와 텀블러, 영화와 팝콘처럼 말입니다. 장사를 하는 사람이라면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진리입니다.

3사 중 한 곳에서 전동레일에 함께 사용할 커튼을 팔고 있었습니다. "나비주름 + 형상기억"으로 최적화된 프리미엄 커튼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걸, 평점이 4.7에 1점짜리 리뷰를 남기며 불만을 보이는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

기계 만드는 회사에서 커튼을 잘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생기는 순간이었습니다. 게다가 커튼 리뷰에서 본 제품 퀄리티 이슈는 어느덧 전동레일에 옮겨붙어버렸습니다. 검수를 제대로 안할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시작한 이상 구매는 물건너간 셈이죠.

그래서 결국 기계에만 집중한 회사를 고르게 되었고 커튼은 따로 검색해서 맘에 드는 제품을 받았습니다. 전동레일 페이지에 커튼 고르는 방법도 나와있어서 환상의 꿀조합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사업자인 우리는 머릿속에 다양한 관심분야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행, 운동, 인테리어 등등.. 그런데 소비자는 우리가 일관된 모습을 보일수록 믿음이 가나 봅니다.

전동레일을 판다면 기계에 대한 전문성을, 커튼을 판다면 패브릭과 컬러에 대한 전문성을 보여줄 때 제대로 된 브랜드가 탄생하는 것이죠. 브랜드는 소비자가 인정할 때만 의미가 있다고 하던데, 이런 이유 때문인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제품이라곤 딱 5개, 전동레일 - 추가 레일 - 레일용 조명 - 레일용 벨트 - 커튼고리 밖에 없는 회사가 저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합니다.

 


재밌게 읽으셨나요?
저는 전동커튼에게 아침에 해가 뜨면 자동으로 커튼을 열어달라고 예약을 해두었습니다. 매일 아침 열린 커튼을 보면서 사업의 방향성을 고민해보려고 해요. 여러분도 일상의 소비에서 영감을 얻으셨으면 좋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쇼핑몰 운영 2년차 돈며들다입니다.  네이버 빅파워셀러로 활동하고 있어요. 스마트스토어 처음 시작할때 첫 매출에 들떠서 블로그를 시작했었는데 벌써 2년이 흘렀습니다. 생업이 바빠서 글쓸 여유가 전혀 없었나봐요. 2주년을 맞아 뒤를 돌아보니 정말 많은 에피소드와 노하우가 쌓였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전보다는 더 쉽고 알차게 쓸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도 있고요. 지금 새롭게 시작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어려운 부분을 찾아 검색해 들어오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직접 경험한 것들로만 가득가득 채워서 정보 얻어가실 수 있도록 많은 것들을 공유해볼게요. 하시는 일 모두 잘 풀리셔서 돈며들 수 있도록 화이팅입니다!

P.S. 듣고싶은 이야기가 있으시다면 아래 댓글로 남겨주세요. 

안녕하세요

벌써 1월이 다 갔습니다.

얼마전 첫 매출이 발생하고 또 2주가 가까이 지났죠.

그동안 바챈의 사업은 얼마나 변했을까요?

실제 결제 건수결제 금액을 공개합니다!

 

2020년 1월 결제건수 그래프

요동치는 그래프가 인상적이죠?
1월 18일에 첫 매출이 발생했고, 이후 30일까지 13일간 총 14건의 결제가 발생했습니다.

물론 0건이 발생한 날들도 여러번 있었습니다. 
첫 매출 이후 시도때도 없이 주문상태창을 들여다보면서 노심초사했어요.

주문이 없는 날이면 괜한 아쉬움을 뒤로 한채 잠들기도 했습니다.
그리곤 그런 습관이 업무에 방해된다는 것을 체감했죠.

수면에 방해가 되고, 체력 저하가 오고, 업무의 흐름이 끊겼습니다.

1월 한달을 꼬박 스마트스토어에 투자하면서
뼈에 새긴 한마디가 있다면,

 

"일희일비하지 말 것."

 


초기라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원래 매출이란 것이
널뛰듯 위아래를 오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왜 안팔리지'
'내일은 안팔리면 어쩌지'

와 같은 고민들은 지속적인 성장에 악영향을 준다고 해요.
때문에 저만의 원칙을 세웠습니다.

 

1. 주문은 알림이 왔을 때만 확인한다.
2. 발주와 송장입력은 각각 12시, 18시에 몰아서 한다.
3. 주문이 들어왔는지 궁금해지면 원칙1, 원칙2를 되새긴다.

 

 


 

 

그럼 이번엔 결제금액을 볼까요?

 

2020년 1월 결제금액 그래프


아직 초기지만 저의 주력 제품은 전자제품군입니다.

그래서인지 한 건 한 건 결제액이 크고
건수가 적게 발생하는 편인 것 같아요.

그 결과,
이외 카테고리에서 매출이 발생할때와 금액차이가 크기 때문에
결제건수보다 더 큰 격차를 나타냅니다.

 

'포트폴리오 전략'




들어보셨나요?

주식투자자들은
기대수익률이 높은 종목과, 수익률이 낮지만 안전한 종목.
급성장하는 산업과, 전혀 무관하면서도 안정된 산업.
이렇게 균형을 맞춰 투자해 위험을 분산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저는 상품등록에서 포트폴리오 전략을 도입해보려고해요.

고객들이 매일같이 사용하는 데일리 제품,
그리고 특정 목적을 위해 구매하는 전자제품!

이 두가지를 골고루 등록하면서 안정적인 매출그래프를 그려나갈 예정입니다.

 


자, 이렇게 1월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새로운 마음가짐과 새로운 전략으로 2월을 맞이할 차례입니다!

하시는 일 모두 번창하시길 기원하며!

이상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2월 1일 예정이었던 스타트 제로 수수료 심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밤늦게 확인하고 후기와 승인 노하우를 공유하려고 헐레벌떡 뛰어왔습니다.

사진부터 보시죠!

 

스마트스토어 센터에 알림창으로 뜬 모습입니다.

 

스타트 제로수수료 승인완료 상태창입니다.

 

새해가 되면서 새롭게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하신 분들이 정말 많을 것 같습니다.
매출도 매출이지만, 하나를 팔아도 더 많이 남겨야겠죠?

그래서,

지금부터 네이버 파트너 스퀘어에서 제공하는
스타트 제로 수수료 프로그램 승인 방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먼저 소개부터 해볼게요!

 


 

대부분의 경우, 5.75%의 수수료를 내고 계실거라고 생각됩니다.
네이버 쇼핑 중개 수수료 2%  +  매체별 판매수수료 3.75%(카드기준)
이렇게요!

그런데 만약 판매수수료가 사라지고 중개수수료만 남는다면 어떨까요?
같은걸 팔아도 더 많이 남기는 장사를 할 수 있겠죠!
(5.75% --> 2%로 변화, 총 3.75%차이)

그래서 새롭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사업자가 되신 분들에게 수수료 혜택을 주는겁니다!

그럼 어떻게 신청하고 승인받을 수 있을까요?

 


 

 

 

 

다들 스마트스토어센터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 승인 조건표입니다.

천천히 보겠습니다.

 

1. 사업자 유형

대부분의 경우 국내 사업자이시기 때문에 별일 없으면 충족하실겁니다.

 

2. 사업자 가입승인일

올해초에 가입하신 분들은 모두 해당되실 겁니다.
간이과세자 대표님들은 20개월 미만, 일반과세자 분들은 13개월 미만일때 신청가능하네요.
월 매출액 최대 500만원까지 해당 혜택을 제공하고 있기때문에, 바로 신청하는 것도 좋지만
매출이 한도에 가까워서 혜택을 최대한 받을 수 있을 때 신청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이부분은 성장 속도에 따라서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3. 사업자 상태

패스하겠습니다.

 

4. 사업자 판매등급

네이버스마트스토어 센터에 가면 본인의 판매등급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표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초기 사업자의 경우 월 매출 800만원을 초과하기 힘들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조건에 해당하실 겁니다.

2번에서 말씀드린것과 마찬가지로,
월 매출이 500만원 내외일때, 그리고 800만원을 넘지 않을때 혜택을 받는 것이 좋겠죠?
하지만 매출 성장으로 판매자 등급이 올라가게되면 혜택이 중단되므로,
성장 속도에 맞춰 현명하게 신청시기를 결정하기시 바랍니다.

 

5. 국세청 가맹점 등급

영세, 중소1의 범주는 매우 넓기 때문에 소상공인 100%가 해당됩니다.
다만,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해 매출이 발생하지 않은 경우 거래자료가 필요합니다.

스마트스토어는 거래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국세청에 세금계산서가 발행됩니다.
때문에 별도의 신고과정을 거치지 않더라도 자료는 남게 되니, 시간이 해결해 줄겁니다.

 

6. 주의사항

다만, 연말에 사업을 시작하셨다면, 거래 자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청기간이 아닐 수 있습니다.
혹은 7월 국세청 매출 신고 기간 이후에 발생한 매출은 조회가 일시적으로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네이버 고객센터에 문의하시면 조금은 불친절하지만 자세한 설명을 들으실 수 있을겁니다!

 

 


 

 

7. 신청

스토어가 모든 조건을 충족하면, 신청 버튼이 활성화 됩니다!

그리고 다음달 1일에 승인 결과가 발표됩니다!

저도 이번 1월달에 신청한 후 한달을 꼬박 기다렸네요.

여러분도 최적의 시기에 수수료 혜택 꼭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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